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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비안유니타스 편집부| (주)바젤커뮤니케이션| 2008.01.03 | 196p | ISBN : 8820001972180
잡지에 관한 리뷰가 올라와 독특한 내용을 담고 있을 것 같아서 신청한 Unitas BRAND라는 잡지는 마케팅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는 서적이었다.
책을 읽으면서 마케팅이라는 것은 하나의 창조적인 행위인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어떤 공식이나 이론에 얽매이지 않고, 가치를 만들고 고객과 소통하며 제품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행위가 바로 마케팅이라는 것이다. Unitas BRAND라는 잡지는 바로 그런 마케팅을 주제로 다루고 있는 잡지이다.
Unitas BRAND는 격월로 발간되는 잡지이며 이번에 읽은 것은 1/2월호이다. 주제는 브랜트 뱀파이어와의 인터뷰이다. 말그대로 뱀파이어와 같이 고객들을 유혹하는 브랜드 마케터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서 텍스트북에서는 얻을 수 없었던 마케팅 현장에서 일어나는 생생한 이야기들을 현직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가들과 관련 분야에 권위있는 사람들을 통해서 들을 수가 있다.
책은 브랜드와 마케팅에 관해서 도입부에 브랜드 해부학이란 글을 보여준다. 브랜드 마케터들이 흔히 빠지기 쉬운 함정이 바로 브랜드 해부학이란 것이다. 브랜드를 하나의 유기체, 혹은 생명체로 보지 못하고, 요소요소를 뜯어보게 되면, 진정한 브랜드의 가치는 온데간데 없이 사라져 버린다. 제품의 컨셉, 스펙, 기능, 개성 등의 요소를 안다고 해서 그 브랜드를 제대로 알아볼 수는 없는 것이다. 이것은 마치 우리가 해부된 개구리의 허파, 심장, 내장등을 본다고 해서 개구리라는 이미지를 얻을 수 없는 것과 같다. 그래서 브랜드에 칼을 데서는 안되는 것이다. 현대사회의 소비자들은 제품의 스펙, 기능, 가격을 구매하는 것이 아니다. 소비자는 제품의 아이덴티티를 구매한다. 그렇게 함으로서 제품을 통해 자신을 드러내고, 그 제품의 가치를 자신에게 부여해 정체성을 형성하는 것이다. 이것이 브랜드라는 것이다. 때문에 마케터는 제품을 마케팅할때 제품이나 서비스의 대상이되는 소비자들의 가치와 정체성에 대한 마케팅을 해야 하는 것이다.
이 잡지는 마케팅에 관해 단순한 잡학 다식을 전하는 책이 아니다. 브랜드의 실체 마케팅의 실제적인 내용을 꽤나 깊이 있고, 심도있게 다루고 있다. 하지만 책은 전혀 지루하지 않고, 딱딱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그것은 실제로 마케팅이 가지고 있는 생명력과 그 일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의 생각과 가치 그리고 모험정신이 매력적이기 때문일 꺼란 생각이 들었다.
이번 호에서는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마케터들의 실제 현장에서의 인터뷰 뿐만 아니라, 리뷰어 집단, 제품 매니아 집단 커뮤니티가 마케팅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여러 커뮤니티에서 영향력있는 활동을 하고 있는 리뷰어들과의 인터뷰를 통해서 기업이 펼치는 마케팅보다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 볼 수 있다. 이런 매니아 집단은 자신의 관심분야에서 열정을 가지고 제품을 사용하고 리뷰를 쓰고 정보를 공유함으로서 제품의 브랜드나 마케팅에 커다란 파워를 가지게 되었다. 이제는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서 기업의 PR보다 이런 커뮤니티의 정보를 더 신뢰하고 구매하는데에 더 큰 무게를 싣게 된 것이다. 이것이 소비자가 힘을 키워나가는 모습인 것이다.
책을 한장 한장 넘기면서 그동안 보지 못했던 것을 새롭게 볼 수 있는 시야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사실 이 세상은 물건을파는자와 물건을 사는 자로 구성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마케팅이라는 것은 우리의 실제 생활과 아주 가까이 맞닿아있다는 이야기이다. 이 잡지를 읽다보면 생활속에서 혹은 단순한 물건을 보면서도 새로운 시각을 가지고 사물과 인간을 흥미롭게관찰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링크 : 세븐툴즈 리뷰
잡지에 관한 리뷰가 올라와 독특한 내용을 담고 있을 것 같아서 신청한 Unitas BRAND라는 잡지는 마케팅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는 서적이었다.
책을 읽으면서 마케팅이라는 것은 하나의 창조적인 행위인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어떤 공식이나 이론에 얽매이지 않고, 가치를 만들고 고객과 소통하며 제품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행위가 바로 마케팅이라는 것이다. Unitas BRAND라는 잡지는 바로 그런 마케팅을 주제로 다루고 있는 잡지이다.
Unitas BRAND는 격월로 발간되는 잡지이며 이번에 읽은 것은 1/2월호이다. 주제는 브랜트 뱀파이어와의 인터뷰이다. 말그대로 뱀파이어와 같이 고객들을 유혹하는 브랜드 마케터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서 텍스트북에서는 얻을 수 없었던 마케팅 현장에서 일어나는 생생한 이야기들을 현직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가들과 관련 분야에 권위있는 사람들을 통해서 들을 수가 있다.
책은 브랜드와 마케팅에 관해서 도입부에 브랜드 해부학이란 글을 보여준다. 브랜드 마케터들이 흔히 빠지기 쉬운 함정이 바로 브랜드 해부학이란 것이다. 브랜드를 하나의 유기체, 혹은 생명체로 보지 못하고, 요소요소를 뜯어보게 되면, 진정한 브랜드의 가치는 온데간데 없이 사라져 버린다. 제품의 컨셉, 스펙, 기능, 개성 등의 요소를 안다고 해서 그 브랜드를 제대로 알아볼 수는 없는 것이다. 이것은 마치 우리가 해부된 개구리의 허파, 심장, 내장등을 본다고 해서 개구리라는 이미지를 얻을 수 없는 것과 같다. 그래서 브랜드에 칼을 데서는 안되는 것이다. 현대사회의 소비자들은 제품의 스펙, 기능, 가격을 구매하는 것이 아니다. 소비자는 제품의 아이덴티티를 구매한다. 그렇게 함으로서 제품을 통해 자신을 드러내고, 그 제품의 가치를 자신에게 부여해 정체성을 형성하는 것이다. 이것이 브랜드라는 것이다. 때문에 마케터는 제품을 마케팅할때 제품이나 서비스의 대상이되는 소비자들의 가치와 정체성에 대한 마케팅을 해야 하는 것이다.
이 잡지는 마케팅에 관해 단순한 잡학 다식을 전하는 책이 아니다. 브랜드의 실체 마케팅의 실제적인 내용을 꽤나 깊이 있고, 심도있게 다루고 있다. 하지만 책은 전혀 지루하지 않고, 딱딱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그것은 실제로 마케팅이 가지고 있는 생명력과 그 일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의 생각과 가치 그리고 모험정신이 매력적이기 때문일 꺼란 생각이 들었다.
이번 호에서는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마케터들의 실제 현장에서의 인터뷰 뿐만 아니라, 리뷰어 집단, 제품 매니아 집단 커뮤니티가 마케팅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여러 커뮤니티에서 영향력있는 활동을 하고 있는 리뷰어들과의 인터뷰를 통해서 기업이 펼치는 마케팅보다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 볼 수 있다. 이런 매니아 집단은 자신의 관심분야에서 열정을 가지고 제품을 사용하고 리뷰를 쓰고 정보를 공유함으로서 제품의 브랜드나 마케팅에 커다란 파워를 가지게 되었다. 이제는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서 기업의 PR보다 이런 커뮤니티의 정보를 더 신뢰하고 구매하는데에 더 큰 무게를 싣게 된 것이다. 이것이 소비자가 힘을 키워나가는 모습인 것이다.
책을 한장 한장 넘기면서 그동안 보지 못했던 것을 새롭게 볼 수 있는 시야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사실 이 세상은 물건을파는자와 물건을 사는 자로 구성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마케팅이라는 것은 우리의 실제 생활과 아주 가까이 맞닿아있다는 이야기이다. 이 잡지를 읽다보면 생활속에서 혹은 단순한 물건을 보면서도 새로운 시각을 가지고 사물과 인간을 흥미롭게관찰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링크 : 세븐툴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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