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퍼드로 옮기면서 기존에 가지고 있던 그래픽카드가 제대로 인식되지 않아서 그래픽카드가 조금만 가속되면 화면이 깨지면서 컴퓨터가 먹통이 되버려 돈을 좀 모아다가 레퍼런스 제품으로 맥에서 호환성이 좋다는 지포스의 8600GT그래픽카드를 구매했다. 이번에 ATI에서 신제품을 발매하면서 8600GT의 가격이 조금 떨어져있는 상태이다.. 이번 구매하는데 SynC님의 조언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 고마워요~ :)
그래픽카드를 꺼내면서 과연 해킨에 잘 먹혀들지 살짝 걱정이 됐다.. 삽질은 나의 힘이라는 일념으로 개봉후 찰칵 ;)
기가바이트 로고가 찍힌 모습.. 그리고 엉망진창인 나의 컴퓨터 내부;;;; 이제 여기다가 ATI 1950pro pci-e를 뽑아내고 Geforce 8600GT를 장착하게 될 것이다.. 사실 여태껏 ATI만을 고집해왔는데 지포스로 옮기려니 기분이 이상하다..
먼저 시스템의 전원을 모두 내리고, 쿨러를 떼어낸뒤 그래픽카드를 교체했다. 그리고 지포스 장착~!!! 시스템을 재시작하니.. 그래픽이 잡히지 않은 상태로 낮은 해상도의 화면이 떳다.. 미리 준비해둔 그래픽카드 드라이버를 설치하고 재부팅하니 완벽하게 세팅이 되었다. 이렇게 간단할 줄이야.. 요즘은 해킨이 윈도우보다 더 설치하기가 쉬워져버린 것 같다 :)
Open GL 테스트도 잘되고 시스템상에 그래픽카드도 제대로 잡혀있다. 이젠 1080사이즈 영상도 자유자재로 즐기며 3D 게임도 무리없이 돌릴 수 있게 됐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