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diary]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7toolz.com
by WaterFlow
2008. 6. 22.
군대에 있을때 어떻게 하면 시간을 잘 활용할 수 있을까하는 고민을 늘 하면서 시간관리와 자기관리에 관한 책을 많이 읽었던 기억이 난다. 그중에서도 성공하는 시간관리와 인생관리를 위한 10가지 자연법칙과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법칙이라는 책을 가장 인상깊게 읽었는데 이 책들이 스티븐 코비사의 프랭클린 플래너라는 것과 많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면서 프랭클린 플래너 매니아가 되어버렸었다.
내 프랭클린 플래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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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만들어 쓴 속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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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해서 프랭클린 플래너 카페에 가입도 하게되고, 오프라인 모임도 한번 나가보았었다. 그러던 중에 카페를 통해 책을 읽고 서평을 써주는 사람에게 책을 제공하는 사이트가 개설 된다는 정보를 듣게 되었고 가입하게 된 사이트가 7toolz.com이라는 사이트다. 이 사이트는 책을 제공하는 대신 서평을 쓰는 것을 조건으로 하는 독서 사이트다.
통찰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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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툴즈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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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에 책도 조금씩 읽고 서평도 쓰면서 우수리뷰어라는 자격까지 얻게 되었는데, 학교 생활을 하다보니 책읽는 것을 소홀히 하게 되었고 세븐툴즈와도 조금씩 멀어지게 되었다. 그런데 집에 갑자기 책한권이 택배로 도착했다. 분명 주문한적이 없는 물건이었다. 무엇인가 해서 열어보았더니 세븐툴즈에서 보낸 책이었다.
세븐툴즈에서 받은 쪽지
사이트에 접속해보니 역시 쪽지가 한장 도착해 있었다. 예전에 마테와 세븐툴즈를 함께 자주 들리던 때가 있었는데.. 그때 열심히 활동했던 때가 생각났다. 사이트를 둘러보니 많은 사람들이 활동하고 규모도 많이 커진 것 같았다. 그동안 독서를 너무 멀리했다는 생각도 들고, 세븐툴즈에게 미안한 마음도 들었다. 이젠 방학도 하고 했으니 책을 좀 열심히 읽어봐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