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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캐나다에 사는 챕터란 친구를 만났는데.. 올해 학교 마치고 헤어 살롱을 오픈한댄다.. 한국에 머리하는거 배우러 오고 싶다는데..
와서 여자들하고 잠도 좀 잔다고..;;;
한국여자들이 좋다길래 첨엔 한국와서 여친 사귀고 싶은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마사지 서비스를 받고 싶다는.. 덕분에 massage parlor라는 용어도 알게 되었다..
외쿡인과 채팅을 하다보면 정말 영어에 대한 한계를 느낀다..
하고 싶은 말을 못하니 정말 답답하다.. 그래도 오늘은 뭐 군대얘기도 하고 드라마 이야기도 하고 별얘길 다한거 같다..
인터넷으로 외국인 친구 만나는거 참 신기하다.. 예전엔 이런거 상상도 못했던 일인데 말이다..
정말 영어 좀 어떻게 잘 할 방법 없는건지..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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