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Goods

[goods]BOSE In-Ear Headphone A/S 서비스

WaterFlow WaterFlow 2008.10.04 16:10


작년 겨울 구입한 Bose In-Ear Headphone이 여름을 지나면서 피복이 갈라지기 시작했다. 땀에 젖어서 그런지.. 열을 받아서 그런지.. 심각하게 피복이 손상되면서 더이상 사용하다가는 줄이 끊어질 것 같은 정도가 되었다. 워낙 애용하는 이어폰이고, 음색 또한 맘에 들었기 때문에 새로 살까 생각도 해보았지만, 가격도 만만치 않고 사용한지 1년도 안되어서 이어폰을 바꾸기엔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보스 한국지사에 이메일로 연락을 취하고 증상을 설명하니 제품을 서울로 보내야한다고 한다.  A/S센터가 부산에 없기 때문에 바로바로 A/S받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제품 구매내역과 함께 간단한 증상을 써서 Bose A/S센터로 제품을 보냈고, 얼마뒤 제품을 새것으로 교체해주겠다는 연락이 왔다..


피복교체 정도에 따른 비용을 고려하고 있었는데.. 대뜸 이렇게 새 제품으로 교체해주니 보스에 대한 애정이 생겼다. 아버지로 부터 물려받은  Bose스피커를 사용하면서 그 음색이나 제품의 성능을 좋아하긴 했지만 A/S는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잘 처리해주니 고맙기만하다. 고가의 이어폰을 단지 택배비만을 지불하고 새제품으로 교환 받는 것은 꽤나 즐거운 일이다. 앞으론 Bose 제품의 충성도 높은 고객이 될 것 같다.


받아본 제품은 이전에 구매한 것 보다 신제품으로 이어폰 고정 클립과 목걸이 까지 있었다. 그리고 좀 더 새련되어진 파우치까지 모두 마음에 든다. 보스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잠시 떨어졌었는데 A/S하나로 소비자의 마음을 바꾸어 놓다니.. 이런게 경쟁력이 아닐까 생각해봤다.


한동안 아이팟에 다른 놈을 꽂아 듣느라 어색했는데.. 다시 제 짝을 만난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Bose이어폰에 익숙해져 버려 다른 저가 이어폰은 영 듣기가 거북해져버렸다.. 앞으론 관리를 잘해서 A/S받는 일이 없길 바란다.. 아무튼 보스 ㄱㅅ

2007/12/11 - [diary]Bose In-ear Headphones구입!!!

댓글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