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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movie]10 items or less

WaterFlow WaterFlow 2007.11.15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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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 10 items or less

Director : Brad Silberling

Release Date : 1 December 2006 (USA)

Genre : Comedy / Drama / Romance

Cast : Morgan Freeman / Paz Vega

Comment : 모건프리먼이 나온 영화라 관심이 갔던 영화다. 지루한 것 같기도 하고 재미도 없는 것 같은 영화.. 그런데 그게 싫지 않다. 드라마틱한 전개도 없고 화려한 앵글도 장면도 없는 영화다. 그냥 우연한 만남을 가지게 된 50대 배우와 소량 계산대에서 일하는 25살 짜리 아가씨의 하루를 슬며시 카메라는 들여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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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해보이는 50대 배우인 그는 필요할때 전화할 친구도 없고, 이렇다할 성공을 이루지도 못한 사람이다. 그에겐 아무것도 없는 듯 보이지만, 그는 배우라는 정체성을 내면 깊숙히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삶의 모든 부분을 연기로 채우고 있는 그는 영화를 찍고 있지 않아도 연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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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중반인 그녀, 그녀의 남편은 다른 여자와 동거하고 있고, 삶의 희망을 잃어버린듯 보인다. 모든 일이 짜증스럽고 지루하기만 하다. 평소처럼 계산대에서 일하고 있던 그녀에게 낯선 50대 흑인 남자가 나타나는데, 어쩌다 보니 하루를 그와 함께 보내며 많은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그녀는 끝났다고 이야기 하지만, 그는 새로운 시작을 이야기한다. 그들의 단촐하고 대단하지 않은 이야기들이 영화 내내 이어진다. 그런 별것 없어보이는 일상 속에도 의미있는 삶과 이야기꺼리들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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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영화를 뭐라고 해야할까..
재미도 없고 지루한 영화.. 하지만 그 재미없고 지루함이 싫지 않은 영화..
이런 표현이 가능한건 아마도 이 영화가 우리의 삶과 맞닿아 있기 때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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